숙소로 떠나는 가을 여행 바람이 분다. 어디든 떠나고 싶다. 그곳에서 가장 완벽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 그럴 땐 숙소만 잘 골라도 반은 성공이다. 최근에 생겨난, 쉼을 위한 느릿한 공간들을 소개한다. ◆ Part1 한옥·고택 스테이 자연을 가장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한옥.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기에 이만한 공간이.. 여행 & 맛 기행 2015.10.26
작은 알맹이에 영양 가득, 견과류 견과류란, 잎이나 뿌리에서 흡수된 각종 영양분이 종자의 저장기관에 모여서 발달한 부분들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딱딱한 껍질에 싸여 있는 나무 열매로, 그 속에 영양물이 가득 담긴 알맹이가 견과류이다. 견과류 하면 국내에서는 부럼이라 하여 호두, 땅콩, 잣, 날밤, 은행 등이 친숙하.. 여행 & 맛 기행 2015.10.13
한 템포 느리게 봉화 푸름을 간직한 봉화. 분주함도 재촉할 필요도 없다. 기차가 아니면 갈 수 없는 자연 속으로 파고들었다. 고택의 담장과 들판에 핀 꽃들이 어우러져 평화롭고 아름다운 닭실마을 주민이 직접 만든 최초의 민자역사 양원역. V-train은 약 10분 정도 이곳에 정차한다 이몽룡의 생가, 계서당 조.. 여행 & 맛 기행 2015.10.11
“너랑 걷고 싶어” 단풍 탐방로 25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25선'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공단은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져 올해 단풍 빛깔이 아주 고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 가야산 무릉교~농산정~영산교 ▲ 계룡산 .. 여행 & 맛 기행 2015.10.09
이 가을 걷고 싶은 길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치유의 길이라고도 불린다. 종교적 의미를 떠나 그 길을 걷는 동안 삶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받는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 가을,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가을 길을 걸어보자. 자작나무 숲을 거닐어보고, 제주 오름에 올라보자. 어느 순간 당신의 걱정 또한 길 위.. 여행 & 맛 기행 2015.10.05
때묻지 않은 한방 청정골 '산청' ▲ 정취암조망 경남 산청군(山淸郡)은 한의학의 대가 허 준이 의술을 펼친 '한의학의 본고장'으로 수 천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약초천국'이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한방 관광지도 수두룩하다. 동의보감촌은 체험숙박형 종합 힐링타운으로 한의학박물관, 한방 기(氣) 체험관,.. 여행 & 맛 기행 2015.10.01
임자수탕 '오늘 저녁 뭐 해먹지?' 주부들의 하루 고민 중 이보다 더한 고민이 또 있을까. 늘 먹는 밥이지만 늘 똑같은 식탁을 차릴 수 없어 매일 고민하는 주부에게는 신선한 메뉴를 위한 아이디어가 절실하다.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베이비뉴스는 풀무원과 함께 대한민국 주부.. 여행 & 맛 기행 2015.08.02
홍천의 청정함을 한 그릇에 담다 잣두부구이 | 뜨끈뜨끈한 명품 손두부의 참맛 들기름 향내가 진동하는 번철 위에서 지글대며 구워지는 두부가 먹음직스럽다. 두부가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밑찬으로 나온 코다리 조림을 음미한다. 도톰한 생선살과 짭조름한 양념이 꽤 괜찮아 단품 메뉴로 해도 좋을 정도다. 노릇노릇 구.. 여행 & 맛 기행 2015.07.20
이성당 단팥빵의 비밀, 알지만 흉내를 못내 전북 군산에는 빵이 나오는 시간이 가까워지면 손님들이 줄 서는 빵집이 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 이성당(李盛堂)이다. 손님들의 줄서기는 캄캄한 밤에도, 비가 내리는 날에도, 혹한의 추위에도 그 시간만 되면 어김없이 되풀이된다. 연휴나 주말에는 행렬이 구 시청 .. 여행 & 맛 기행 2015.07.18
더위잡는 세계의 보양식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켜 삼복이라 한다. 월복(越伏), 혹은 복날(伏日)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열흘 간격으로 이어지는 삼복은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이다. 복날에는 몸을 보양하기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곤 하는데, 한국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사람.. 여행 & 맛 기행 201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