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서 하룻밤 보내며 걷기좋은 길 10선 거창문화유산여행길(수승대트레일)갈계숲9월을 맞이해 고향 길을 걷는 것과 같은 푸근함과 함께 코끝으로 전해지는 곡물 여무는 향기가 풍성함을 더해주는 길을 걸어보면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월에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했다.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여행 & 맛 기행 2016.08.22
아시아의 국수 아시아의 국수 젓가락으로 들어 후루룩 먹는 면. 길고 긴 역사만큼, 다양한 인류의 수만큼이나 무궁무진한 아시아의 국수. 기사 이미지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국수는 약 4000년 전의 것이다.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르무치의 화염산에서 발견된 것으로, 밀알을 갈돌로 빻아 반죽한 뒤 조금씩.. 여행 & 맛 기행 2016.08.17
복지국가 노르웨이.. 그들이 말하는 '행복의 조건' 북유럽 여행자들은 노르웨이의 꾸미지 않은 자연을 한결같이 첫손에 꼽는다. 스위스의 아기자기한 알프스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다. 노르웨이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 중 하나는 기차를 타고 송네피오르 시발점인 플롬까지 이동하는 구간. 높은 산과 협곡, 강이 어우러진 풍.. 여행 & 맛 기행 2016.08.12
김장아찌와 김부각 김이 지닌 감칠맛에 깊은 장맛과 시간이 더해진 고풍스러운 찬. 김부각 “김부각을 반가 음식에서는 김좌반이라고도 합니다. 습한 장마철인 하지가 오기 전에 찹쌀풀을 쑤어 김에 발라 그늘에 바짝 말린 김부각은 밀봉해두었다가 별식으로 즐겼습니다. 기름에 튀기면 찹쌀풀이 파르르 .. 여행 & 맛 기행 2016.07.31
동해를 벗 삼아 걷는 해파랑길 동해를 벗 삼아 걷는 해파랑길, 그곳에 동쪽 바다가 있었네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 길의 이름은 ‘해파랑길’이다. 우리나라 최장거리 동해안 탐방로이며, 7번 국도를 따라 일직선으로 곧게 뻗은 길이다. 작열하는 여름 태양 아래 땀으로 옷이 젖고, .. 여행 & 맛 기행 2016.07.25
이쯤 돼야 국수의 신 이쯤 돼야 국수의 신 후루룩~ 따뜻한 국물 맛으로 즐기는 국수부터 쫄깃쫄깃 면발 맛으로 먹는 냉국수까지. 입맛 없을 때 입에 착 붙는 국수 한 그릇, 어때요? 1 미미면가 성게알 냉소바(소) 1만5천원 1 미미면가 신사동 가로수길의 음식점들은 유행 따라 바뀌게 마련인데, 오랜 시간 그 자.. 여행 & 맛 기행 2016.06.12
마을은 화랑, 자연은 그림.. '新몽유도원'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의 경로당 뒤편 빈집을 새장 속에 가뒀다. 미술프로젝트 ‘신 몽유도원도’의 작품 중 하나인 ‘새장 속의 새’. 손몽주 작가의 작품이다. 새장 속에 가둔 빈집의 공간으로 젊은이들이 떠난 농촌 마을의 허전함을 말하고자 했을까, 아니면 날아갔던 새들이 다.. 여행 & 맛 기행 2016.06.08
쌈 싸먹으면 더 맛있는 강된장찌개 입맛 없는 날, 자작한 국물에 건더기 듬뿍 넣어 끓인 강된장 어떠세요? 김치 하나만 곁들여도 한 끼가 해결된답니다. 갓 지은 밥에 강된장 한 국자 덜어 슥슥 비벼 먹어도 좋고 쌈채소에 싸먹으면 더 맛있어요. 육수 대신 쌀뜨물을 넣으면 더 담백하고 구수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월간 이밥.. 여행 & 맛 기행 2016.05.25
토마토를 즐기는 50가지 요리법 태양과 대지를 먹고 빨갛게 익은 제철 토마토를 베어 물면 무궁무진한 맛이 한 입에 터져 나온다. 게티이미지뱅크 어느새 높아진 태양을 짊어지고 서점에 갔더니 소설 코너에 '치킨의 50가지 그림자'라는 책이 놓여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에로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패.. 여행 & 맛 기행 2016.05.11
통도사 극락암 주변 풍경 극락세계를 구현한듯 극락교가 있고 영축산이 아늑히 감싸고 있는 곳에 자리한 극락암. 울창한 소나무 숲이 호위하듯 감싸고 있는 아담하고 청풍이 감싸돌아 언제나 청아한 느낌이 드는 암자입니다. 경봉 대선사님이 주석한 삼소굴이 있고 선방이 있어 선풍이 풍기는 암자이기도 합니다.. 여행 & 맛 기행 201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