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성리 방파제 친구와 함께 달맞이고개의 "Moon Ten Road" 탐방 차 해운대로 가던 중 우연히 들린 죽성리 방파제 죽성리 방파제 (등대와 성당을 배경으로) 죽성리 방파제에서 바라 보았던 바닷가 언덕 위의 영화촬영 셋트 성당과 등대 영화촬영셋트장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달빛십리길(Moon Ten Road) 중간의 해.. 사진 2010.05.16
도반(道伴) - 법정스님 詩 도반(道伴) / 법정스님 진정한 도반은 내 영혼의 얼굴이다. 내 마음의 소망이 응답한 것 도반을 위해 나즉히 기도할 때 두 영혼은 하나가 된다. 맑고 투명하게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도반 사이에는 말이 없어도 모든 생각과 기대가 소리없는 기쁨으로 교류된다. 이 떄 비로소 눈과 마음은 시간과 .. 시(시인) 2010.05.14
당신(김용택 詩) 위 "당신"은 선암사와 같이 친구가 내게 전해 준 김용택님의 "그래서 당신"이란 시집에 실려 있었다. 선암사와 마찬가지로 즉흥적인 영감에 의해 작곡을 하였으며 선암사 보다 하루 먼저 작곡을 했다. 곡 마지막 3~4마디 "당신 내음인지" 의 멜로디는 친구의 조언을 반영하였고, 친구는 이 곡이 "트롯트" .. 자작 가곡 2010.05.10
낙화(조지훈 詩) 落 花 조지훈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쓰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닥아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 시(시인) 2010.05.08
오월의 노래(괴테 詩) 오월의 노래 / 괴테 오오 눈부시다. 자연의 빛 해는 빛나고 들은 웃는다. 나뭇가지마다 꽃은 피어나고 떨기 속에서는 새의 지저귐 넘쳐 터지는 이 가슴의 기쁨 대지여 태양이여 행복이여 환희여! 사랑이여 사랑이여! 저 산과 산에 걸린 아침 구름과 같은 금빛 아름다움 그 크나큰 은혜는 신선한 들에 꽃.. 시(시인) 2010.05.05
춘설(春雪) 외 1편 (이해리 詩) 춘설(春雪) 이해리 사랑! 때가 되었다고 오는 것은 아니네 손꼽아 기다린다고 오는 것도 아니네, 춘삼월 활짝 핀 살구꽃 속으로 뛰어드는 눈… 눈… 눈… 눈보라, 연분홍 꽃잎 속에 소복소복 쌓인 수정빛 백설을 그대 본 적 있는가? 무희舞姬들의 쉬폰 자락보다 얇은 꽃잎이 파르르 떨면서 보듬고 있는 .. 시(시인) 2010.05.05
청송 여행-주산지/송소고택/경의제/독락당 靑松 주산지-1 靑松 주산지-2 송소고택 안채 대청에 앉아서(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송소고택 사랑채를 배경으로(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景義齊(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獨樂堂 入口 獨樂堂 평소 한 번 찾아가 보리라 꿈꾸던 청송의 주산지를 오늘 다녀왔다. 그것도 번개불에 콩뽁아 먹듯 뜻.. 사진 2010.05.02
꽃대궐 선암사(조계산) 꽃대궐 선암사 선암사를 찾는 길은 주차장부터 포근하다. 어느 절집처럼 딱딱하게 포장 된 도로가 아닌 실팍하고 보드라운 마사토 길이어서 걷는 맛부터가 다르다. 계곡을 따라 구불구불 돌아가는 숲길은 새소리 물소리가 함께 한다. 하늘을 가린 숲길을 따라 몇 굽이 돌면 호법장승이 무섭게 눈을 부.. 여행 & 맛 기행 2010.04.30
선암사(김용택 詩) "선암사"는 2010년 4월 21일 친구가 내게 선물로 전해 준 김용택님의 "그래서 당신"이란 시집에 실려있었다. 친구는 시집에다 "행복한 BaBo에게 보내는 소리없는 응원의 노래 2010.4.21"라고 나에게 마음을 전했다. 친구가 보내는 소리없는 응원 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영감을 얻어 즉흥적으로 작곡을 하였는.. 자작 가곡 2010.04.30
피아니스트 서혜경 오늘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울산시립교향악단의 특별기획 "슈만탄생 200주년 기념연주회"를 친구와 함께 관람하고, 기획연주에 특별초청되어 기억에 남을 멋진 연주를 펼친 피아니스트 서혜경씨의 사인을 받아 기념으로 올려본다. 서헤경씨가 연주한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 사진 2010.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