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바보 의사 이야기(장기려 박사의 생전의 삶 ) * 바보 의사 이야기* 장기려 박사는 우리나라 외과 학회에서는 아주 뛰어난 업적을 남긴 외과 전문의였지만, 그의 인생은 너무나도 서민적이고 초라했다. 1995년 12월, 86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부산 복음 병원 원장으로 40년, 복음 간호 대학 학장으로 20년..

유종화님의 "시마을로가는 징검다리"에 실린 김형수님의 詩 "감꽃"에 멜로디를 붙였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감꽃을 주우러 밭고랑 사이를 헤집고 다니던 유년의 기억이 떠오른는 한 편, 과거 허기진 그 시절 땅 바닥에 떨어진 감꽃을 주워 먹기도 하고, 감꽃을 세는 것에서 시작된 세는 ..

노랫말은 현재 공주에 거주하고 계시는 나태주 시인께서 제게 보내 주신 "추억의 묶음"이란 시집에 실려있는 것으로 당신께서 아내를 생각하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해준 詩였습니다.

도종환님의 시집 "사람의 마을에 꽃이진다"에 실린 詩 "고요한 물"을 작곡한 것으로 시집 전편에 흐르는 해직교사의 설움이 불교사상에 접목되어져 소리없는 외침으로 내게 전해졌었다.

2003년 "울림"과 처음 활동을 시작하면서 니래시조에서 주관하는 직지사 여름시인학교 행사를 위해 위촉받아 만든 곡으로 울림의 멤버이던 박경아가 솔로로 불렀었음 가람 이병기선생의 시조"난초"에 곡을 붙인 것으로 신후식 선생님의 시조 "난향"을 작곡하는 모태가 된 곡임. "난향"과 "..

이향봉 스님의 시 病僧의 日記에 작곡한 것입니다. 산속 외진 암자에서 홀로 수행하던 중 몸져 누워계시면서 느꼈던 당신님의 고독과 번민, 고뇌의 마음이 너무나 절절히 전해져 오길래 ~~~~~~

어느 스님께서 통도사의 백운암에서 울리는 법고소리를 들어며 깨달음으로 다가가려는 마음을 표현한 것인데,지인으로 부터 비로폭포와 함께 작곡을 의뢰받아 만든 것입니다, 여성3부합창으로 초파일 행사시 불교합창단에 의해 초연될 예정이라 하더이다.

어느 스님께서 통도사의 극락암 뒤에 있는 비로폭포의 경치를 詩로 표현한 것인데, 함께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지인으로 부터 작곡을 의뢰받아 만든 것입니다, 여성3부합창으로 초파일 행사시 불교합창단에 의해 초연될 예정이라 하더이다.

두 소년의 인연(처칠과 알렉산드 플레밍) 두 소년의 인연 한 부유한 귀족의 아들이 시골에 갔다가 수영을 하려고 호수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발에 쥐가 나서 수영은 커녕 . . . 물에 빠져 죽을 것 같았습니다. 귀족의 아들은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그 소리를 들은 한 농부의 아들이 그를 구해주었습..

* 社會를 病들게 하는 일곱 가지 惡 * 첫째는 노동하지 않고 얻는 부이요 둘째는 성품에 기초하지 않은 지식이요 셋째는 양심을 무시하고 느끼는 즐거움이요 넷째는 도덕성 없이 이루어지는 상거래요 다섯째는 인간을 생각하지 않는 과학이요 여섯째는 희생없는 종교요 일곱째는 원칙없는 정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