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하늘을 보며"는 처음 이문구선생의 동시"아기의 잠"에 멜로디를 붙여서 만든 곡이었으나, 마지막 소절의 노랫말 음절과 멜로디의 연결이 불완전하여 고민하던 중 초등학교 동기생이면서 친구인 작사자 이애리를 만나 멜로디에 새로운 노랫말을 붙이라는 과제를 던져 줌으로서 ..

나태주시인의 "풀꽃"은 아주 짧고 간결하면서도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다. 2008년 봄 공주에서 나태주시인을 직접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풀꽃"이 두뇌로 그려서 만든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 몸소 아이들과 함께 자연 사랑을 실천하면서 순간의 느낌으로 탄생된 것임..

며칠 전 부터 서울을 비롯하여 서해안 및 강원도, 중북부 지방에 눈이 와서 난리다. 모든 것이 넘치면 문제가 생기는 법, 비나 눈이던 알맞게 내려야 좋을 텐데 온난화로 인해 곳곳에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왠지 자연에게 부끄럽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자연과 더불어 상..

아직 밝히고 싶지않은 일이지만 지난 12월 16일은 나의 인생에 있어서 변곡점이 되는 커다란 사건이 있었다. 하여 여건이 허락하는 한 잠시 나를 뒤돌아 보며 조용히 머무르고 싶은 곳이 어딜까 생각하던 중 이성관 시인(여수 부영여고 교장으로 재직 중)께서 보내 주신 당신의 동시집 "파랑새"에 실린 "..

2003년 7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음악활동을 시노래패 "울림"과 시작을 하면서 처음 상면하는 자리가 정일근 시인의 은현시사 였다. 울림의 리더였던 박제광의 전화를 받고 함께 찾아간 그 곳에는 이미 "백수 정완영 선생과 정일근 시인을 비롯하여 많은 시인들이 있었다. 처음 초대되어 간 인연으로 ..

한국동요음악협회 2006년 어린이를 위한 새노래음반 30집에 실린 곡으로 힌곡동요음악협회 작사분과회원이신 이혜영 선생의 노랫말"엄마라는 말"에 작곡하였으며 연변 방송국 전속악단의 반주로 최하은 어린이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엄마라는 말> 작사 : 이혜영 작곡 : 심순보 누구나 처음 배우..

울산동요사랑회에서 2006년도 제작 보급한 국악동요음반 "서생배꽃 편지"에 담겨진 곡이며 노랫말은 울산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김혜경선생께서 남창의 외고산 옹기마을을 주제로 만든 것으로 가창지도는 현재 남구 삼산에서 음악학원 "아이들 노래터"를 운영하고 계시는 김현정 선생께서 맡아서 해 ..

제9회 울산동요사랑회 창작동요 음반 "태화강 물잔치"에 실린 곡으로 노랫말은 울산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장세련선생께서 만들었으며, 노래지도는 현재 호계에서 "우리들 음악학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장성희선생께서 맡아 주셨고, 이은진 어린이(2005년 농소초 4년)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개나리..

현재 수원의 잠원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계시는 노여심 선생의 동시에 2000.10/21 작곡하였으며, 무거동에서 "요한 음악학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조순미선생의 지도로 최훈주 어린이(2004년 당시 삼호초 4년) 의 목소리를 담은 것입니다,. <참 예뻐라> 작시 : 노여심 작곡 : 심순보 해맑은 날에는 풀..

울산출신의 고 서덕출선생의 노랫말에 곡을 붙인 것으로 장성희 선생의 지도로 2004년 당시 호계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던 김민지,박혜란 두 어린이가 불렀습니다. <잠 잘 자거라> 부제 : 자장 노래(자장가) 작시 : 서덕출 작곡 : 심순보 1절 아기야 우리 아기 예쁜아기야 포근포근 엄마품에 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