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동요

하늘을 보며(이애리 詞)

blueroad 2010. 3. 16. 20:39

 

"하늘을 보며"는 처음 이문구선생의 동시"아기의 잠"에 멜로디를 붙여서 만든 곡이었으나,

마지막 소절의 노랫말 음절과 멜로디의 연결이 불완전하여 고민하던 중 

초등학교 동기생이면서 친구인 작사자 이애리를 만나 멜로디에

새로운 노랫말을 붙이라는 과제를 던져 줌으로서 탄생된 노래이다.

작사자 이애리는 "그 옛날" 노래말 작사에 앞서 "하늘을 보며"작사를 하였고,

이 것 또한 멜로디를 전해 준 다음날 노랫말을 붙여서 내게 전해 주었다. 

이런 귀한 인연이 또 어디에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