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목걸이(작사 미상) 진주목걸이"를 접하게 된 건 정말 우연이었다. 그날도 평소처럼 종종가던 시청 앞 처용서점을 찾아 시집코너를 둘러 봤지만 마음에 닿는 시집이 없었다. 일요일이라 시간에 여유가 있어 달동 상공회의소 앞 도로를 걸으며 귀가 하던 중 달동 한전사무소 건너편에 평소 보이지 않던 서점.. 자작 가곡 2009.11.24
비 갠 아침(김석규 詩) 비 갠 아침은 2005년 당시 울산 성광여고 교장으로 재직하셨던 김석규시인의 홈페이지에서 발견하였다. 밤새 비가 내린 뒤 맑게 개인 아침을 맞이한 시인의 느낌이 간결하지만 넘치는 생명력으로 나에게 다가와 언제나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 준다. 그래서 "비 갠 아침"은 좁은 음역의 간결.. 자작 시노래 2009.11.19
교통사고 처리 10계명 교통사고 처리 10계명 크든 작든 교통사고를 일으키면 누구나 당황하게 마련이다. 사고도 사고지만 그보다 더 가해자에게 중요한 것은 사후 처리다. 사고 수습을 잘못해 물적ㆍ정신적 피해가 더 커지는 것은 물론 형사처벌을 받거나 가정이 파탄나기 때문이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고처리 10계.. 교육자료 2009.11.19
울산의 노래-부제:울산 12경(한봉선 詩) 울산국악협회 민요분과장으로 계시는 류정식선생으로 부터 의뢰받아 만든 곡이며, 2003년초연 이후 류정식선생께서 해마다 국악발표회를 통해 문하생들과 함께 보급에 열정을 다하고 계신다. 노랫말은 류정식선생의 문하생이셨던 분으로 울산 12경에 선정된 12곳의 특징을 살려 울산의 .. 자작 가곡 2009.11.13
이슥토록(고재종 詩) 고재종님의 "이슥토록" 은 유종화님의 "시마을로 가는 징검다리"에 수록되어 있었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메밀꽃이 달빛에 반짝이고, 그 메밀밭에서 제철만난듯 울어대는 풀여치소리가 은구슬 굴러가듯 곱게 들리는 여름 밤, 그 어디에도 이런 눈부신 정취를 함께 누릴 네가 없어 적적해 .. 자작 가곡 2009.11.09
둥글레(김은숙 詩) "풍경 여섯점" 이란 시집에 실린 김은숙님의 시 "둥글레"에 곡을 붙인 것이 벌써 13년전. 시내 옥교동 모 서점에서 발견한 시집 "퐁경, 여섯점"은 물보라동인(삼척 여류시인 6명)이 발간한 것으로 다소 생경한 이름이었지만 표지부터 이름까지 정감있게 다가왔다. 둥글레 하면 "둥글.. 자작 가곡 2009.11.02
바다 앞에서(백수 정완영 詩) 2003년 7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음악활동을 시노래패 "울림"과 시작을 하면서 처음 상면하는 자리가 정일근 시인의 은현시사 였다. 울림의 리더였던 박제광의 전화를 받고 함께 찾아간 그 곳에는 이미 "백수 정완영 선생과 정일근 시인을 비롯하여 많은 시인들이 있었다. 처음 초대되어 간 인연으로 .. 자작 동요 2009.11.02
가을 날 더욱 그리운 사람,그리운 이여 가을 날 더욱 그리운 사람, 그리운 이여 청도 심순보 가을 하늘이 더 높아져 보이는 만큼 내 마음 당신께로 가까이 다가 갑니다. 가을 하늘이 더 청명해진 것 만큼 당신 향한 내 마음 더욱 선명해 집니다. 온 산과 들판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고 산골물이 재잘재잘 흘러가듯이 내 마음도 그.. 시(시인) 2009.10.30
소쇄원(현상길 詩) 언젠가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 소쇄원 , 조선의 선비정신과 문화가 자연과 하나되는 풍류와 여유로움 그 멋을 체험하고 싶은 마음 여기 "소쇄원"에 담았다 자작 가곡 2009.10.29
지리산(김창호 詩) 지금 쯤 지리산 그 넓은 품이 가을 단풍으로 붉게 물이 들었을 테지! 영호남의 경계를 이루는 산 그와 더불어 영호남이 화합하고 남북이 하나되는 그날이 오기를 염원하면서 나는 "지리산"을 작곡하였다. 흥겹게 흥겹게~~~ 자작 가곡 200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