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함박눈 내리는 날(이애리 詩. 심순보 曲) / Sop.이미경 함박눈 내리는 날 이애리 詩. 심순보 曲 / Sop.이미경 함박눈 내리는 날 그대 훨훨 날아서 눈꽃이 되소서 함박눈 내리는 날 그대 가로등 불빛 아래 머무소서 밤길마저 황홀한 이 밤에 그대 잠든 창가에 내려앉아 흔적 없이 지워진 발자국 소복소복 이야기 깊어가고 꿈속에서 그대를 보았네 .. 자작 가곡 2014.04.16
[스크랩] 내 마음 비가 되어(이애리 詩. 심순보 曲) / Sop.임청화 내 마음 비가 되어 이애리 詩. 심순보 曲 / Sop.임청화 잿빛 하늘 드리운 산 안개구름 품어 안고 너울너울 피어올라 꿈을 꾸듯 잠을 자네 머무르다 가는 곳을 소리 내어 말 못해도 비가 되어 내리는 날 내 마음도 따라가리라 잿빛 하늘 드리운 산 기암괴석 감싸 안고 굽이굽이 휘돌아서 비단.. 자작 가곡 2014.04.16
[스크랩] 그대 그리는 마음(최정희 詩. 심순보 曲) / M Sop.임은주 그대 그리는 마음 최정희 詩. 심순보 曲 / M Sop.임은주 떠나신 님 그리워서 왼종일 서러운 날 행여 그 님 가시던 길 되돌아 오시려나 닫혀진 사립문 살며시 살며시 열어놓고 창가엔 어스레한 촛불 하나 켜두리라 화사한 웃음 지며 고운님 오시려나 서러웁던 이야기는 바람결에 띄우고 새하.. 자작 가곡 2014.04.16
[스크랩] 그대의 맑은 영혼(이애리 詩. 심순보 曲) / Sop.이미경 그대의 맑은 영혼 이애리 詩. 심순보 曲 / Sop.이미경 돌 틈에서 숨은 듯이 피어난 저 꽃인들 파란 하늘 고운 햇살 그립지 않았을까 오고가는 이 무심하여 본 듯 만 듯 지나쳐도 무엇 하나 투정 없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가녀린 줄기는 목이 말라 애가 타도 그대의 맑은 영혼 아름답게 피어나.. 자작 가곡 2014.04.16
[스크랩] 메아리에 보낸 편지(김명경 詩. 심순보 曲) / M Sop.임은주 메아리에 보낸 편지 김명경 詩. 심순보 曲 / M Sop.임은주 사랑은 메아리 내 사랑은 메아리여라 산 위에 올라서면 들려오던 그 목소리 다정한 너의 음성 내 가슴에 남겨두고 산을 넘고 내를 건너 멀어져 갔지만 너를 부르면 대답하던 나의 사람 나의 사랑 사랑은 메아리 내 사랑은 메아리여.. 자작 가곡 2014.04.16
[스크랩] 동무 생각(김명경 詩. 심순보 曲) / Ten.강무림 동무 생각 김명경 詩. 심순보 曲 / Ten.강무림 자갈 소리 내며 걷던 중남 가는 십리 길 작천정 바라보니 벚나무도 정겨운데 날고구마 씹어가며 찬물로 배를 채우던 그 동무 그리워서 불러보는 이름이여 그 동무 그리워서 불러보는 이름이여 돌아가는 언양 길은 멀기만 한 십리 길 가는 동무.. 자작 가곡 2014.04.14
[스크랩] 추억 속의 그 날(최정희 詩. 심순보 曲) / Sop.임청화 추억 속의 그 날 최정희 詩. 심순보 曲 / Sop.임청화 사랑했던 그대여 옛 모습 그대로 말없이 그 자리에 서있어만 주세요 나 추억의 기차 타고 그 날로 돌아가리라 빛나던 그대의 눈빛 가슴 설레이고 다정한 그대 미소 황홀 했었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 사랑함을 알았던 세월에 묻혀버린 그 .. 자작 가곡 2014.04.14
[스크랩] 연분홍 그리움(이애리 詩. 심순보 曲) / Sop.이미경 연분홍 그리움 이애리 詩. 심순보 曲 / Sop.이미경 좁다란 골목길 돌고 돌아 내 발길 머문 그 곳에는 손톱 끝 봉숭아 꽃물 같은 희미한 연분홍 이야기가 담쟁이 넝쿨로 수를 놓아 동화가 그려진 벽화 되네 한줄기 소나기 지나가면 앞산에 걸린 무지개는 색동 꿈이라도 꾸는 걸까 꾸는 것일.. 자작 가곡 2014.04.14
[스크랩] 그대는 봄(이애리 詩. 심순보 曲) / Ten.강무림 그대는 봄 이애리 詩. 심순보 曲 / Ten.강무림 그리운 그대 언제쯤 내 곁에 오실까 기나긴 외로움으로 가슴이 아리는데 사립문 저너머 춤추듯 일렁이는 따스한 그대 모습이 모습이 그리워라 그리운 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 산기슭 외딴집에 매화 붉게 피었는데 보리밭 이랑을 수줍게 넘어.. 자작 가곡 2014.04.14
[스크랩] 민들레 悲歌(김명경 詩. 심순보 曲) / Sop.이미경 민들레 悲歌 김명경 詩. 심순보 曲 / Sop.이미경 하늘 보며 눈물짓다 해를 닮은 노란민들레 기다리고 기다리다 앉은뱅이 꽃이 되어서 꺾어지는 아픔으로 흘리는 하얀 눈물 피고 지는 송이 마다 그리움이 맺혔네 바람을 타고 오시는가 구름 타고 오시는가 돌아올 기약 없이 홀씨 되어 날리.. 자작 가곡 201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