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틈에서 숨은 듯이 피어난 저 꽃인들 파란 하늘 고운 햇살 그립지 않았을까 오고가는 이 무심하여 본 듯 만 듯 지나쳐도 무엇 하나 투정 없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가녀린 줄기는 목이 말라 애가 타도 그대의 맑은 영혼 아름답게 피어나리 무리지어 피어나는 들판에 저 꽃인들 비바람에 시달리어 힘들지 않았을까 오고가는 이 무심하여 본 듯 만 듯 지나쳐도 무엇 하나 투정 없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은은한 향기는 가까이만 머물러도 그대의 맑은 영혼 소리 없이 퍼져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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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반월제일교회(임마누엘찬양대)
글쓴이 : 해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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