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예절

[스크랩] 기제사순서

blueroad 2017. 12. 2. 21:17

           ◐ 기제사  지내는 순서 ◑
1.영신
(迎神)
              먼저 대문을 열어 놓는다
              제상의 뒤쪽(북쪽)에 병풍을 치고 제상 위에 제수를 진설한다. 
              지방을 써 붙이고 제사의 준비를 마친다 
2.분향강신
(焚香降神)
(조상신이 오시기를 청하는 절차)
1.(제주) 향을 피운다
2.(집사) 제주에게 약간의 술을(20% 정도) 따라준다)
3.(제주) 술잔을 향불위에 시계반대방향으로 3번 돌리고 난 후에 
         퇴주잔에 붓고 빈잔을 집사가 받아서 제상에 올린 후 제주 혼자 두 번 절한다
3.참신
(參神)
(조상신에 대한 인사)
              위패를 모시고 올리는 제사일 때는 참신을 먼저 하고 지방 일 경우에는 강신을 먼저 한다. 
1.(전원)  제사 참가자 모두 합동으로 두 번 절한다
4.초헌
(初獻)
(제주가 첫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
1.(제주)  향을 피운다.
2.(집사)  남자조상 잔을 내려 제주에게 주고 술을 가득 부어준다.
3.(제주)  모사그릇에 조금씩 세 번 붓는다.
4.(제주)  7부 정도 남은 술을 집사에게 준다.
5.(집사)  술잔을 밥과 국 사이에 놓고 젖가락을 음식 위에 놓는다. 
6.(제주)  제주 혼자 두 번 절한다.
5.독촉
(讀祝)
(축문 읽는 것)(제외해도 무방함)
1.(전원)  모두 꿇어 앉는다.
2.(제주)  축문을 읽는다.
3.(전원)  제사 참가자 전원 두 번 절한다.
6.아헌
(亞獻)
(두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
              주부가 올리는 것이 관례이나 주부가 올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제주의 다음가는 근친자인 남자가 초헌 때와 같은 순서에 따라 올리기도 한다 
1.(근친자)  첫잔드림의 절차와 동일 (단, 모사그릇에 술 따르는 절차 생략한다.)
7.종헌
(終獻)
(마지막 술잔을 올리는 의식)
              아헌자 다음가는 근친자가 올리는 게 원칙이나 참가자 중 고인과의 
              정분을 고려하여 잔을 올리게 하기도 한다 
1.(근친자)  첫잔드림의 절차와 동일 (단, 모사그릇에 술 따르는 절차 생략.  술은 7부로 따른다).
8.첨작
(添酌)
(첨부해서 더 올린다는 의식)
1.(제주)  신위 앞으로 나아가 꿇어 앉으면 
2.(집사)  집사는 술주전자를 들어 신위 앞의 술잔에 세 번 첨작하여 술잔을 가득 채운다 
3.(제주)  제주 혼자 두 번 절한다
              ※.집안에 따라서는 집사로부터 새로운 술잔에 술을 조금 따르게 한 다음 집사는 
                  다시 이것을 받아, 신위 앞의 술잔에 세 번으로 나누어 첨작 하는 경우도 있다. 
9.삽시정저
(揷匙正箸)
또는
유식/侑食
(식사 권유)
1.(제주부인)   메(밥) 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좌측부터 메 한가운데 꽂는다.
              이때 수저 바닥(안쪽)이 동쪽으로 가게 한다 
              젓가락은 시접 위에 손잡이가 왼쪽을 보게 놓는다 
2.(제주/제주부인)   같이 두 번 절한다.
10.합문(闔門)               영위(靈位)께서 식사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의식이다
              참사자가 모두 잠시 밖으로 나가고 문을 닫고 몇 분 동안 조용히 기다린다 
11.계문(啓門)               계문이란 문을 여는 것을 말한다. 축관(祝官)이 세 번 헛기침을 한 후
              방문을 열며 들어 가면 참사자가 모두 뒤따라 들어간다. 
12.헌다(獻茶) (차를 올린다는 뜻)
1.(제주)  국을 물리고 숭늉을 올린다.
2.(제주)  밥을 숭늉에 세 숫가락 말아 놓고 젖가락을 고른다. 
13.철시복반
(撤匙復飯)
(수저를 거두고 밥그릇의 뚜껑을 덮는 것)
              숭늉그릇에 놓인 수저를 거두고 메 그릇의 뚜껑을 덮는 것을 말한다
14.사신
(辭神)
(신을 보낸다는 뜻)
1.(전원)  제사 참사사 모두 합동으로 두 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향로 위에서 불사른다
15.철상
(撤床)
              제상위의 모든 제수를 집사가 물리는데 뒤에서부터 차례대로 한다
16.음복
(飮福)
              참사자가 한자리에 앉아 제수를 나누어 먹는데 이를 음복이라 한다
              음복을 끝내기 전에는 제복을 벗거나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 

출처 : 미주블루베리팜
글쓴이 : 청량농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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