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깨어 쓰다
나태주
우리 더 많이 늙고 그 때도 사랑한다면 손을 맞잡고 남쪽바다 조그만 섬을 찾아 여행을 떠나요 가서 새 하늘 새 바람과 만나요
우리 더 많이 세월 보내고 그 때도 사랑한다면 언덕 위의 찻집 하나 넓은 유리창 가에서 둘이 만나요 따뜻한 홍차를 함께 마셔요
살아오면서 좋았던 일 섭섭했던 일 이런 저런 일들을 이야기 해요.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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