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열아홉의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여 스무 살에 경기도 파주 군수가 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느 날 그가 무명 선사를 찾아가 물었다. "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 삶의 양식 2011.03.25
묵묵히 기도하라 묵묵히 기도하라 당신의 마음에 어떤 믿음이 움터나면 그것을 가슴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고 하나의 씨앗이 되게 하라 그 씨앗이 당신의 가슴속 토양에서 싹트게 하여 마침내 커다란 나무로 자라도록 기도하라. 묵묵히 기도하라. 사람은 누구나 신령스런 영혼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거칠고 험.. 삶의 양식 2011.02.22
세상을 구하는 마음 세상을 구하는 마음 세상을 구하는 마음 한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습니까?” 스승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느 마을에 유명한 철학자 부부가 이사를 왔다. 검소한 철학자는 버려진 나무를 주워 손수 집을 지었다. 그가 집 짓는 모습을 .. 삶의 양식 2011.02.19
다섯 가지가 즐거워야 삶이 즐겁다 ♣ 다섯 가지가 즐거워야 삶이 즐겁다 ♣ 첫째, 눈이 즐거워야 한다. 눈이 즐거우려면 좋은 경치와 아름다운 꽃을 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행을 자주 해야 아름다운 경치와 아름다운 꽃들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해외나 국내 여행을 자주 하여야 할 것 같다. 외국 사람들은 돈을 벌어.. 삶의 양식 2010.11.09
좋은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책이 우리에게 말하고 우리의 혼이 거기에 대답하는 끊임없는 대화다. 프랑스 소설가요. 전기작가인 앙드레 모로와는 독서를 정신의 대화에 비유했다. 책을 읽으면 저자가 우리에게 말을 건네온다. 활자는 저자의 소리없는 음성이다. 책은 저자의 하소연이요. 독백이요 부르짖음.. 삶의 양식 2010.09.17
내 마음을 주고 싶은 친구 내 마음을 주고 싶은 친구 생각이 깊은 친구를 만나고 싶네 그런 친구는 정신이 건강하여 남의 아픔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하진 않겠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명품을 두르고 몇 푼 안되는 콩나물값에 핏대 세우는 까탈스런 친구보다는 조그만 기쁨에도 감사할 줄 알고 행복해서 죽겠다는 표정으로 .. 삶의 양식 2010.08.27
천사가 만드는 소금 천사가 만드는 소금 해마다 명절이 되면, 충남 서산 일대에 사는 독거노인들 집 수십 채 앞에는 맑은 천일염 30킬로그램 들이 포대가 놓여 있곤 했다. 13년째다. 아무도 누군지 몰랐다. 지난해에 ‘범인’이 잡혔다. “나 혼자 여러 해 동안 소금을 나르다 보니 힘이 들어서-” 읍사무소에 맡기겠다고 소.. 삶의 양식 2010.08.06
인생을 쿨하게 살려면 인생을 쿨하게 살려면 1. 인생은 짧다. 눈을 자주 깜빡이지 말라. 인생은 금새 간다. 2. 사람에 눈 멀어라. 돈, 명예, 권력에 눈 멀지 말라.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과 친구다. 3. 조급하게 달리지 말라. 빨리 간다고 상주지 않는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옆사람에게 물어보며 가라. 4. 쉬운 결정도 어렵게 .. 삶의 양식 2010.06.29
콧물난다고 다 감기는 아닙니다 콧물난다고 다 감기는 아닙니다 선사(禪師)들은 말합니다. 『도(道)란 곧 평상심(平常心)이다.』 평상심이란 분별없는 깨어있는 마음입니다. 일 따라 흔들리지 않는 부동(不動)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우리네 삶은 그렇지 못합니다. 돌아보면 모두가 사소한 일인데도 그 사소한 일에 매여 마음이 고요하.. 삶의 양식 2010.06.15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어느 날 백발노인이 산모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를 위해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줄테니 말하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이 아이가 모든 이에게 사랑받는 아이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그 아이는 어머니의 소망대로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 삶의 양식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