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 ~ 85년도에 나는 대부분 소월의 시를 탐독하면서 작곡을 하였다.
위의 "애모(愛慕)" 또한 그 시기에 작곡한 것으로
소월 詩만을 두고 볼 때 후기의 작품이다.
음악 노트에 끌적여 놓은 채 세월을 지내오다가 최근
친구와 배네골 영포마을 신흥사 경내의 매화꽃을 보면서
불현듯 생각이 나기에
노트를 찾아서 정리를 했는데.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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