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는 2010년 4월 21일 친구가 내게 선물로 전해 준 김용택님의 "그래서 당신"이란 시집에
실려있었다. 친구는 시집에다 "행복한 BaBo에게 보내는 소리없는 응원의 노래 2010.4.21"라고
나에게 마음을 전했다.
친구가 보내는 소리없는 응원 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영감을 얻어 즉흥적으로 작곡을 하였는데
선암사의 전주부 1~4마디는 친구가 만들었다. 내가 처음에 만든 전주부가 곡의 전체 분위기에
비해 너무 화려하다며 수정해서 메일로 보내왔는데 내가 만든 것 보다 훌륭하여 친구의 뜻을
그대로 수용했다. 그러고 보면 "선암사"는 친구와 나의 공동작이라 해야 옳을 듯~~~.
친구야! 내게 있어 넌 큰 힘이 되고 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자작 가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선 가는 길(천성수 詩) (0) | 2010.05.17 |
---|---|
당신(김용택 詩) (0) | 2010.05.10 |
애모 (소월 詩) (0) | 2010.04.20 |
목련꽃 피는 4월(정진채 詩) (0) | 2010.04.01 |
낙화 2(조지훈 詩) (0) | 2010.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