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울주 오디세이

blueroad 2010. 10. 3. 14:11

 

신불산 등산의 난코스인 홀류폭포 능선과 칼바위를 잇는 바위 암벽에 밧줄을 잡고 오르는 등산객들의 모습

 바위 암벽에 올라서서 바라본 고헌산과 주변 경치(들판은 가을빛으로 노랗게 물이 들어 장관입니다)

신불산 정상 부근 표석 앞에 선 나 (긴 휴식 뒤의 첫 산헹이라 정상까지의 산행이 무척 힘이 들었다)

 신불산 정상에서 간월재로 내려 오다가 바라본 간월산과 간월재(이미 공연이 시작되고 있었다

 

임동창과 이생강 명인의 즉흥 연주(대금과 피아노의 어울림)

    

태평소 연주를 마친 후 사진 촬영 요청에 손가락을 V자로 만들어 보여 주시는 이생강 명인

 800개의 연이 가을 하늘 높이 날고 있는 모습(밤이 되면 야광으로 빛이 난다고 했다)

800개의 연날리기 퍼포먼스에 대한 설명을 하고 게시는 동신대 윤 교수의 모습 

연날리기 퍼포먼스 진행 중 나를 위해 포즈를 취해 준 임동창(얼굴에서 괴짜라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

 판소리 "흥부가" 중에서 홍부 부부가 박 타는 장면을 부르고 있는 전인삼 명창

 앵콜 요청에 김수희의 "애모"를 부르고 있는 전인삼 명창(김수희의 노래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었다)

 임동창을 비롯한 출연자 전원이 무대에 나와서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는 모습

 연주회의 피날레로써 "아리랑"을 부르며 연출자와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된 모습

 억새밭에서 소금으로 "메나리(산신에게 바치는 곡)를 연주하고 있는 이생강 명인

    단기4343년 개천절을 하루 앞둔 2010년10월2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울주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한
   ‘영남알프스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사업’ 의 두 번째 기획으로  ‘임동창의 울주오디세이’ 가 간월재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저녁 5시까지 무려 3시간 동안 진행이 되었으며, 그랜드피아노 1대로
   즉흥음악을 연주, 다양한 형식의 퍼포먼스와 더불어 진행되었다. 
 

   ‘임동창의 울주오디세이’ 에는 인간문화재 이생강(무형문화제 제45호 대금 산조 예능 보유자)과 동편제
   명창 전인삼,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색스폰 연주자 이정식 등이 함께하여 우리 고유의 향악을 비롯하여
   재즈, 사물놀이, 대중가요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연주하였으며 즉흥음악이 주를 이른 가운데 ‘임동창
   의 울주오디세이’ 만을 위해 간월재를 소재로 임동창이 특별히 작곡한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800개의 연날리기 퍼포먼서가 부산 동신대 유 ○○교수의 지도아래 그의 제자들이 연출되어 그야 말로
  산상에서의 가을 낭만을 펼쳐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