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松 주산지-1
靑松 주산지-2
송소고택 안채 대청에 앉아서(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송소고택 사랑채를 배경으로(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景義齊(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獨樂堂 入口
獨樂堂
평소 한 번 찾아가 보리라 꿈꾸던 청송의 주산지를 오늘 다녀왔다.
그것도 번개불에 콩뽁아 먹듯 뜻하지 않게
※ 코스 : 울산→봉계→경주→포항→7번국도→장사해수욕장→930지방도→옥계계곡→주산지→
부동면사무소→914지방도→달기약수탕→청송읍→송소고택/경의제→31국도(죽장)→안강(독락당)→경주→울산(330KM)
계절은 5월1일 이건만 주산지 주변엔 봄이 더디게 오는 지 산벚꽃이 피었는가 하면 개나리도 피어 있고,
진달래,벚꽃 또한 이제 꽃망울을 터뜨리고. 주산지에 터를 잡은 왕버들도 가지끝을 중심으로 보드라운 연초록잎을 달고 있었다.
그래도,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영화촬영지 답게 둑에서 비라본 주산지의 운치는 괜찮았다.
그러나, 단 하나 둑에 설치된 콘크리트로 된 작은 건물(수문조작함)이 옥에 티 처럼 보였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철거하는 것이 겠지만,
꼭 있어야 되는 것이라면 디자인을 달리하여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꾸며야 할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늦은 시간 찾아간 독락당은 갖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즈음이라 찾는 사람없이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오히려 고즈넉한 가운데 "독락"이란 당호에 걸맞는 운치를 보여 주었다.
이렇게 나는 친구와 함께 참으로 행복하고 유익한 여행으로 오월 첫 째날을 시작 했다. 고맙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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