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가곡

그를 꿈꾼밤(소월 詩)

blueroad 2009. 9. 21. 22:09

 

창문 너머로 비치는 달빛,

멀리 산마을에서 어렴풋이 비치던 작은 불빛에

잠 못이루고 밤새 몸을 뒤척였던 때가

내 어린 시절에도 있었지요.

지금도 가끔 그 때가 그립습니다. 

'자작 가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꽃 연가(정현숙 詩)  (0) 2009.09.25
고향 옛집(임성화 詩)  (0) 2009.09.24
갈대밭에서(고진숙 詩)  (0) 2009.09.21
가야금관(곽홍란 詩)  (0) 2009.09.20
제8회 울산사랑노래 합창제(안내)  (0) 200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