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가곡

하나 된 우리(장세련 詩)

blueroad 2007. 10. 29. 11:48


          하나된 우리

     

                               장세련/작시

                               심순보/작곡

     

    1절.  봉우리가 높을 수록 나무들 푸르고

            골이 깊은 산이라야 새들 노래하듯이

            그리움 숨긴 가슴 풀어헤치면

            수십년 맺힌 원한 사라진다네

     

    (후렴)  아하야 하나된 맞잡은 손길

               앵헤야 다시는 놓지 않으리.

     

    2절.  산과 산이 골짜기로 나누어 졌지만

            골과 골이 산줄기를 이어주듯이

            수십년 흘러가도 못잊을 얼굴

            이제야 우리 서로 마주했다네

         

    ※ "하나된 우리" 는  남과 북의 통일을 염원하며

         통일이 된 그 날의 기쁨을 노래하고자

         작곡자인 제가  작시자인 장세련시인에게

         부탁해서 만든 노랫말임.

     

    ※ 상기 사진은 언양초등학교 55회 동기생들의 단양 제비봉 산행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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