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작품활동을 하고 계시는 강세화선생께서 울산의 젖줄을 노래한 시 "태화강"에 붙인 곡으로, 중구 여성합창단의 목소리를 담았으며 2005년 울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발표회를 하였습니다. ※ 실황녹음이라 볼륨을 올려야 잘 들을 수 있습니다
<태화강> 작시 : 강세화 작곡 : 심순보 하늘 끝 저만치에 산자락이 괴어 있다 강 바닥 조약돌은 돌아앉아 귀를 씻고 말쑥한 구름 한 장이 굽어보고 떠있다 정이깊은 굽이굽이 정이깊은 굽이굽이 징검돌 발 담그고 대숲에 부는 바람 강 마을을 깨우고 물새도 불러앉히고 눈빛 서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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