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처럼, 오피스 리치되는 법 억대 자산을 자랑하는 그녀가 똑소리 나는 리얼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것은 실제 상황! Editor 유정수 Photographer 서도윤
공연 관람과 여행이 취미. 두 달에 한 번꼴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데 해외 여행 경비와 여행지에서 쇼핑이 가장 큰 지출 내역이다. 재테크 스타일은행, 보험사, 증권사의 금융 상품을 이용하고 있다. 위험이 따르는 고수익 상품보다 안정권 내에서 비교적 높은 이익을 내는 상품을 추구하는 편. 예·적금을 통해 과소비를 막는다. CMA 통장을 개설하고 2개 펀드에 가입, 2년 만기로 매달 10만원씩 소액 투자했다. 또한, 부모님이 변액 유니버셜 보험과 연금·청약 저축을 반강제로 가입시켰다. 그렇게 매달 변액 유니버셜 보험 50만원, 연금 저축 20만원, 청약 저축 10만원씩 월급의 반 이상을 저축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면 보너스는 어느새 또 다른 비자금이 되어 있었다. 예금은 제2금융권의 상품을 이용했다. 지금은 제1금융권 상품과 이자가 많이 차이 나지 않지만, 당시에는 두 배가량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어 꽤나 쏠쏠했다. 1천만원까지는 세금 우대 혜택도 받았다. 종잣돈을 만드는 것이 재테크의 시작,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특히,입사 1년에서 3년 차일 때가 중요하다. 이때 재테크의 골자를 만들어둔다면 큰 어려움 없이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자동이체를 해놓으면 어느새 돈은 시간과 함께 쌓여 있다. 보험 회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일반 은행처럼 이율이 '만기 시 몇 프로'로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펀드처럼 주가에 따라 달라진다. 10만원, 20만원씩 소액으로 여러 개의 적금에 가입하는 것보다 50만원 이상의 돈을 장기 플랜으로 관리하는 게 좋다. 대게 입사 후 1~2년 차까지는 연봉 인상 금액에 큰 변화가 없다. 연봉은 1·3·5년 차 때 크게 뛰는데, 연봉 인상 폭만큼 투자 금액도 높였다. 2년 만기로 10만원씩 가입한 두 개의 펀드를 2년을 주기로 10만원씩 투자 금액을 높여가며 올해 초까지 장기 운영했다. 현재 그 주식 가격은 23만원대다. 당시 수입이 많지 않아 한꺼번에 많은 주식을 구입하지 못했지만, 매달 2~3주씩만 구입했어도 지금 꽤 많은 수익률을 내지 않았을까. 50만원가량의 돈이 모이면 예금화하는 과정을 반복해 목돈을 만드는 방법도 추천해요. 이 플랜에 중도 해지란 없다. 무이자 할부'의 늪에 빠지면 카드 대금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 있다.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는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체크카드 사용 비중을 높이자. 모든 금액을 CMA 통장으로 옮겨 관리했다. 통장에 잔고가 없을 때는 의식적으로 긴축 정책에 들어간다.
|
'제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년과 달라진 연말정산 사례 (0) | 2014.12.21 |
---|---|
]"땅은 묵혀야 제맛? 1년내 팔 생각으로 땅 사라" (0) | 2014.12.20 |
리모델링을 위한 노후주택 고르기 (0) | 2014.09.29 |
음악하는 투자가 김광진의 전략 (0) | 2013.05.10 |
[스크랩] 집 사고팔 때 꼭 알아야 할 7가지 (0) | 2012.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