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스트레스에 인한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흡연 경험이 없는 50~65세 여성 239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1년 동안 주변 사람의 사망, 실직, 병든 가족 간호 등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일을 경험했는지 조사했다. 이어 운동, 식습관, 수면 등 생활습관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 부분에 달린 단백질 조각으로 세포 분열이 진행될수록 길이가 짧아져 나중에는 매듭만 남게 되고 결국 세포복제가 멈춰 죽게 된다고 밝혀짐으로써 이것이 노화와 수명을 결정하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식습관이 안 좋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등 나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은 텔로미어 길이가 매우 짧았다. 반면, 스트레스를 받았더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거나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 충분한 수면을 취한 사람은 텔로미어가 급격히 짧아지지 않았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지는 속도를 빠르게 해 결국 노화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는 충분한 수면, 건전한 식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도 밝혔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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