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은행
스위스에 있는 모든 은행을 통칭해서 일컫는 말.
스위스 은행에서는 이자를 주지 않고 예금주한테서 오히려 보관비를 받는다
"누가 스위스 은행에다가 돈을 넣느냐?" 라고 반문하겠지만,
이런데다가 돈을 넣는 사람들은 뭔가 정당치 않은 것으로 얻은돈을 넣는것이다.
흔히 검은돈이라들 한다.
이자대신 보관료를 받는대신 은행에서는 예금주의 모든것을 일체 묻지않고 신용을 생명으로 하기 때문에 예금주의 허락없인 입출금 정보나 예금주의 국가에서 강제로 인출할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전대통령들도 스위스은행을 애용했다고 한다.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 원리]
(1)부자가 되려면 리스크를 걸어라.
제 1의 원리를 다시 한 번 짚어보자. 이 원리는 당신에게 돈을 어떻게 하라고 조언하고 있는가.
돈을 리스크에 노출시키라고 했다. 손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 당신이 언제나 직면해야 할 리스크의 정도는 머리털이 거꾸로 설 만큼 높지는 않다. 리스크를 걸고 리스크와 맞서는 것만이 가난한 상태를 벗어나는 유일하고도 현실적인 기회를 얻게 해준다.
이 영광스러운 기회를 위해 지불해야 할 대가는 걱정이라는 상태다. 걱정은 제 1의 원리가 의미하듯이 심리학에서 말하는 병이 아니다. 그것은 뜨겁고 자극적인 인생의 조미료다. 한 번 익숙해지면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다시 한 번 외쳐보자. 걱정은 병이 아니라 건강의 증거다.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투자라면 부자가 되는 데 필요한 충분한 리스크를 걸지 않는 것이다.
(2)욕심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없다.
자, 이제 돈의 제 2원리가 조언한 내용을 되짚어 보자. 이 원리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빨리 이득을 챙기라'고 말하고 있다. 붐이나 피크가 도래하길 기다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운을 활용하려 들지 말라는 뜻이다. 승리는 계속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당초에 정해놓은 목표에만 도달하면 빨리 점고 자리를 뜨라는 말이다. 모든 것이 장밋빛처럼 보여도, 지극히 낙관적이어도, 주변의 누가 붐이 지속될 거라고 아무리 부추겨도 이 원리만은 꼭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것을 지키지 않아도 될 유일한 경우는 완전히 새로운 상황이 벌어져 좀 더 상승세가 지속될 거라는 확실하고도 강력한 증거가 불을 보듯 뻔할 때뿐이다.
그 정도의 예외가 아니라면 너무 이르다 싶을 정도로 빨리 이득을 챙겨 떠나는 습관에 익숙해지라는 의미다. 그리고 한 번 끝냈으면 그 후 상승세가 지속되어도 스스로를 책망하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 그 추세는 길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설사 길어져도 빨리 접지 않음으로써 발생했을지도 모를 손실을 막았다는 기분으로 위안을 삼으며 다음 차례를 준비해야 한다.
(3)배가 가라앉는데 기도하지 마라.
제 3의 원리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만히 앉아 있지 말 것을 지적하고 있다. 곧장 일어나서 떠나라고 가르치고 있다.
기대하지 마라. 기도하지 마라. 기대와 기도는 훌륭한 것들이지만 투기가의 활동 도구로서는 편리한 물건이 아니다.
곤란에 빠지면 감정에 치우쳐 대응하지 말라는 원리의 가르침을 실행으로 옮기기가 어렵다. 우리는 후회의 공포에 사로잡히고, 투자의 일부를 단념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세 가지 장애물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 문제들은 당신을 지독히도 괴롭힐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견디고 극복해야 한다.
돈을 불리고 관리하는 원리는 투기에 대한 것이지 심리적인 자조 노력에 대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원리는 이들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이것들은 내면적이고 개인적인 것들이며 방법은 모두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다. 제 3의 원리는 손실을 납득하면서 받아들이는 태도를 배우는 일이 반드시 필요한 투기기술이라고 말하고 있다. 현명한 투기가가 적은 이유 중의 하나는 그들이 이런 테크닉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4)예측가의 오류에 휘둘리지 마라.
제 4의 원리는 예측이란 항상 빗나가는 것이니, 예측에 근거해서 투기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모든 예측은 무시해야 할 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인간의 행동으로 현성되는 돈의 세계는 장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확실한 말을 할 수 없다. '아무도'라는 단어에 밑줄이라도 그어놓길 바란다.
우리는 누구든지 장차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이것저것 생각하고 염려한다. 그러나 예측을 믿음으로써 그 염려를 떨쳐버리려는 태도는 빈곤의 법칙이다. 성공하는 투기가는 앞으로 일어나리라고 예상되는 일을 두고 행동하는 대신, 확실하게 일어난 일에 대해서만 대응을 한다.
해당 시점에서 실제로 문제가 벌어져서 눈에 확실하게 보이게 된 사건에만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라는 뜻이다. 이것을 기본으로 투기에 나서야 한다. 투자를 결심하고 돈을 건 이상, 당신은 장래가 밝으리라고 기대를 품을 것이다. 당신은 그런 기대를 아마도 신중하게 조사하고 싶이 생각한 끝에 품었을 것이다.
돈을 투자하는 행동은 어떤 종류의 예측에 해당한다. 그래서 당신은 '나는 이것이 성공하리라고 기대할 만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을 '금리가 떨어지고 있으니 이 투자는 성공할 운명에 있다'는 식으로 예언가의 신탁같은 절대적인 것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잘못된 베팅을 했을 가능성으로부터 눈을 돌리지 말라는 뜻이다.
만일 투기가 성공하여 계획했던 목표까지 차분히 접근해 가고 있다면 그 상태에 당분간 머물러도 좋다. 그러나 모든 예측가가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투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제 3의 원리를 떠올려 한시라도 빨리 그곳에서 벗어나야 한다.
(5)돈에서 질서를 찾지 말라.
제 5의 원리가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조언하는지 확인해 보기로 하자.
원리는 '질서가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질서를 발견하려고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유리하거나 전망 있는 투자대상을 찾을 희망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 포커든 예술품이든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투기대상에 대해서는 오히려 철저하게 연구를 하고, 유망해 보이는 투자처가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도전하라는 말이다.
그러나 질서가 존재한다는 환상으로 최면술에 걸려들어서는 안된다고 충고한다. 분석을 통해 승산이 높아 보일지라도 투자만큼은 운이라는 압도적으로 큰 존재를 무시해서는 곤란하다. 당신의 연구가 확실한 질서나 거의 확실해 보이는 질서를 창조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당신은 변함없는 카오스와 항상 마주하고 있다. 그 사실만 놓치지 않고 경계를 계속하는 한, 당신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당신의 내면의 독백은 다음과 같아야 한다. '나는 충분히 연구를 했고 방법도 알고 있다. 이 투자는 나에게 승리를 가져다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승패를 좌우하는 무작위한 사건을 예측할 수도 없고 통제할 수도 없다. 잘못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알고 있다. 만의 하나, 잘못이 발생했을 때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음을 가볍게 갖자'
이것이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 제 5의 원리이다. 이것으로 당신은 좀 더 현명한 투기가로 진화할 수 있다.
(6)한 곳에 매달리지 말라.
제 6의 원리는 기동력을 잃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다. 충성심과 집착 때문에 당신의 투기가로서의 커리어가 허사가 되지 않도록 뿌리를 내리는 감정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항상 가뿐하게 움직일 수 있는 자세를 유지하여 언제든 문제로부터 벗어나 신속하게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탁구공처럼 이곳저곳을 튀어 다니며 투기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모든 투기는 승산을 충분히 평가한 후에 실행해야 하며, 대수롭지 않은 이유로 행동을 취해서는 승리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투기대상이 명백히 가치를 상실하고 있고, 확실하게 전망 있어 보이는 다른 투자처가 나타나면 미련 없이 뿌리를 절단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라고 조언한다. 잘라내기 힘들 정도로 뿌리를 두텁게 성장시키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이다.
(7)설명할 수 있는 직관은 의지해도 좋다.
제7의 원리는 모든 직관을 비웃는 태도도 모든 직관을 무차별적으로 신뢰하는 태도도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직관은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신중하고 회의적으로 대처한다면 유용한 투기의 도구가 될 수 있다. 직관에 신빙성이나 공상적인 측면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방식으로 알고 있는지를 모르면서 무언가를 알고 있는 흔한 마음의 경험이다.
만일 돈에 관해 특정한 행동을 취하라는 강한 직관을 느끼게 되었다면,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 원리는 그것을 먼저 테스트해 보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 직관을 설명할 수 있다면 믿어도 좋은 직관이다. 다시 말해, 그 직관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정보의 보존 장소를 자신의 마음속에서 식별해낼 수 있다면 그것은 믿어도 된다는 의미다. 그러나 만일 그런 데이터의 저장고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 직관은 무시해야 한다.
보조원리11(희망과 직관을 혼동하지 말라)은 직관은 희망과 혼동하기 쉬운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당신이 강하게 기대하는 결과를 약속하는 듯한 직관에는 특히 신중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8)당신이 돈 버는 일에 신은 무관심하다.
제 8의 원리를 되돌아보자. 그것은 돈과 종교와 신통력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주고 있는가.
본질적으로 돈에 초자연적인 현상이 개입하면 투기는 갑자기 발목이 잡힌다고 말하고 있다. 둘의 세계는 반드시 격리되어야만 한다. 신이 당신의 은행구좌에 관심이 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으며, 염력에 대한 믿음이나 실천이 신봉자에게 긍정적인 경제적 결과를 가져온다는 증거도 없다. 때로는 단발적으로 크게 맞아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일도 발생하지만, 행운의 변덕이 일어났다는 것 외에 어떠한 개연성도 찾아낼 수 없다.
신이나 신통력, 미신의 도움에 기대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험하기까지 하다. 그것은 당신을 걱정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여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주지만, 지금까지 보아온 것처럼 아는 투기가의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 원라에 돈을 걸 때 기댈 곳은 오직 자신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 이외의 어느 것에도 의지를 해서는 안 되며, 오직 스스로의 판단력에만 의지해야 한다.
(9)부자는 건강한 비관주의자들이다.
제 9의 원리는 낙관주의가 투기가의 적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낙관하면 기분은 좋아지겠지만 그만큼 위험도가 높아진다. 낙관은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당신을 비상구가 없는 투자로 유인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출구가 보여도 그곳을 이용하지 말라고 당신을 설득할 것이다.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 원리는 단지 낙관적이라는 이유만으로 돈을 투자하기 전에 미리 자문해 보라는 의미다. 그 방법을 확실하게 깨달았다면 당신은 낙관보다 더 중요한 것을 얻은 것이다. 예측 불가능한 어떤 사태가 발생해도 그것을 극복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바로 그것이다.
(10)큰 이익을 원하거든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라.
제 10의 원리는 다수가 항상 잘못되었다는 뜻은 아니지만, 옳을 때보다 그를 때가 더 많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있다. 자신의 판단은 없이 오로지 다수의 의견에 동참하여 투자하거나 혹은 막무가내로 반대쪽에 돈을 걸지 말라는 의미다. 특히 전자에 주의해야 한다. 돈을 리스크에 내밭기기 전에 스스로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보라는 뜻이다.
당신의 입장에서 가장 강하고 빈번하게 느낄 수 있는 압력은 다수의 의견에 일치하는 투자를 권유받을 때다. 대중에 동조하는 투기는 본질적으로 값이 비쌀 때 사고 쌀 때 파는 것으로서, 지극히 높은 가격대에서 구매를 권유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열 번째 돈의 원리는 충고하고 있다. 이런 압력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책은 그 존재와 계략적인 함정을 주의깊게 인식하는 태도다.
(11) 시작부터 순조롭지 않으면 바꿔라.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제 11의 원리는 간단하게 되짚어보자. 돈을 어떻게 하라고 당신에게 조언했는가.
집착은 거미나 국왕에게는 훌륭한 아이디어지만, 투기가에게는 좋은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당신이 더 배우고 더 발전하고 부자가 되기 위한 한 가지에 매달리는 태도는 중요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의 투자대상에서 수익을 뽑아내기 위해 집착의 덫에 걸려들면 후회만 남을 것이다.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투자를 쫓아다니지 말라는 뜻이다. 어떤 투자처에서 빚을 받아내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평균비용을 낮추는 행위는 악화된 상황을 개선해 주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하지만, 그릇된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
'오로지 수익을 얻기 위해 투자처를 선택하는 자유'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성공적이지 못한 투자처에 집착함으로써 더 많은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12)부자는 계획보다 대응을 중시한다
열두 번째이자 마지막 돈의 원리는 자신이 볼 수 없는 미래를 계획하는 무모함괴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장기계획이나 장기투자에 매달리지 말라고 충고한다. 실제로 벌어진 사태에 대해서만 대응하라는 의미다. 호재가 있을 때 투자하고 위험이 느껴지면 즉각 퇴각하라고 충고한다. 이런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진퇴의 자유를 무엇보다 우선하라는 의미다. 자유를 상실한 한탄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 제 12원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장기계획은 하나밖에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부자가 되겠다는 강한 마인드를 가지라는 것이다. 방법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 계획은 무의미하다. 다수의 엉터리 논리에 휘말리지 말고 오로지 당신의 방식으로 부자가 되어야 한다.
[발췌] 엠파스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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