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양식

자신을 파괴하는 7가지 큰 죄

blueroad 2007. 11. 7. 08:55

* 자신을 파괴하는 7가지 큰 죄

마하트마 간디는 이 세상에 우리를 파괴하는 7가지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것은, 간디가 지적하는 이 7가지 모두가 사회적 혹은 정치적 현상이라는 점이다.

아울러 특기할 사실은, 이 7가지 ‘ 큰 죄 ’의 교정 수단으로 간디가 든 것은 사회적 가치가 아니라 하나같이 자연 법칙과 원칙에 기초한 객관적 기준이나 사실 들이라는 점이다.

1) 일하지 않고 얻는 재산

이는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무언가를 얻는 행위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땀 흘려 일을 하거나 부가가치를 생산하지 않고 사람이나 사물을 조작하는 기법, 즉 시장이나 자산을 조작하는 것 등을 말한다.

오늘날에는 이런 것들이 일종의 전문직처럼 되어있다. 일은 하지 않으면서 돈을 벌고, 탈세를 통해 부를 축적하며, 자기 몫의 재정적 부담은 회피하면서 정부의 혜택은 받으려 하고, 아무런 위험 부담이나 책임은지지 않으려 면서 시민으로서 혹은 회사의 구성원으로서의 특권은 다 누리려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일부 네트워크형 마케팅 기법이나 피라미드형 조직들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그런 조직들은 대개 그럴싸한 이유로 충분히 합리화되고 있지만, 그것들이 갖는 정서적 동기는 어디까지나 탐욕에 근거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사회 규범이나 관습은 결국 사람들의 판단력을 왜곡시킨다. 정의와 판단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자연의 법칙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판단력 역시 그만큼 손상을 입게 마련이다. 당신의 생각이 왜곡된다는 이야기다.

당신은 머지 않아 왜 어떤 것은 성공하고 어떤 것은 성공하지 못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합리화된 거짓말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결국 ‘ 농장 ’ 의 법칙에서 멀어져 사회적 혹은 정치적 환경으로 옮겨간다.

2) 양심이 결여된 쾌락

양심이 결여된 쾌락이 궁극적으로 치러야 할 비용이란 실로 엄청나다. 시간과 돈이 소요된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평판이 크게 나빠지리라는 점에서도 그렇다.

하지만 무엇보다 근시안적으로 자기 탐닉을 일삼고 자신의 욕구 충족에만 급급한 사람은 주위 사람들의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입힌다. 양심에 구애됨이 없이 자기기만에 빠져 멋대로 자연 법칙에서 이탈하는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 양심이란 본질적으로 불변하는 진실과 원칙들의 저장소이며, 자연법칙을 감시하는 내면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3) 성품이 결여된 지식

얕은 지식은 위험하다. 그러나 더 위험한 것은 박식하지만 원칙에 기초한 성품이 결여된 경우이다. 내면적인 성품개발에 의해 뒷받침되지 못하는 지적개발은 마약에 취한 10대 청소년에게 고성능 스포츠카를 맡기는 것만큼이나 무모한 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교육 현장에서는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모든 것이 젊은이들의 성품개발을 소홀히 한 결과인 것이다. 앞으로는 지적개발과 성품개발이 좀 더 균형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

오늘날 교육 개혁을 위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일련의 공통원칙, 가치 및 우선순위에 대한 합의를 기초로 그러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 이상 종전과 같은 전문화, 세분화, 이념 논쟁 등에 비중을 두지 않는다.

4) 도덕(윤리)이 결여된 사업(비지니스)

애덤 스미스는 “ 국부론 ” 에 앞서 발간된 “ 도덕적 정신 ” 이라는 책에서, 도덕적 기초, 즉 서로를 대하는 태도, 박애정신, 봉사정신, 기여정신 같은 것들이 사회체제를 성공적으로 만드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지적한 바 있다.

애덤 스미스는 ‘ 모든 ’ 비즈니스 거래에는 양측 모두 그 결과에 대해 기꺼이 승복한다는 일종의 도덕적 기초가 깔려 있다고 보았다. 비즈니스에 있어서의 공평성과 호혜원칙을 자본주의라 불리는 자유기업 체제의 받침대와 같은 것이다.

5) 인간성이 결여된 과학

테크닉과 테크놀러지가 과학의 전부라면, 그러한 과학은 곧 인간성을 말살시켜 버리고 말 것이다. 물론 과학에 있어서 발전이나 때로는 ‘ 혁명 ’ 적인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성이 결여된 상태에서는 인간의 진정한 진보란 있을 수 없다. 인간 사회의 온갖 불평등 및 불의는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변하지 않고 남아있는 것은 나침반의 진북(眞北)에 해당하는 자연법칙 및 원칙들뿐이다.

과학과 테크놀러지는 거의 모든 것의 얼굴을 바꾸어 놓았다. 그러나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근본적인 것들은 여전히 그 효용을 잃지 않고 있다.

6) 희생이 없는 종교

적극적인 교회활동은 희생 없이도 가능하지만, 교회의 가르침인 복음을 따르는 것은 희생 없이는 불가능하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종교의 사회적 측면 및 종교적 관행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하지도 못하며, 또 그들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도 않는다. 그러다보니 자연 우리의 경제체제를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을지도 모르는 기타 사회문제들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를 필요로하는 사람들을 도우려면 자만심과 편견을 버리고 봉사에 따르는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 남을 섬기는 위대한 지도자들은 겸양의 미덕을 지니고 있으며, 그것은 이들이 가진 내면의 종교에서 발현되는 것이다. 내가 아는 최고경영자들 가운데도 겸손하고 남을 섬기는 지도자들이 있는데, 이들이야 말로 자신의 자존심을 희생하여 권력을 나누어 주는 인물들이다.

그리고 그러한 희생 덕분에, 이들 최고 경영자들의 영향력은 회사 안팍으로 크게 증가되었다는 점을 분명히 얘기할 수 있다. 유감스럽게도, 요즘 사람들은 ‘ 종교 ’ - 적어도 외형상으로는 - 바라고 있으면서도 희생은 원하지 않는다. 영적인 것을 추구하면서도 단식을 통해 어떤 의미를 되새긴다거나 혹은 익명의 자선행위를 통해 그것을 실현하려고 애쓰지 않는 것이다.

7) 원칙이 없는 정치

요즘 정치인들 중에는 선거에 당선되기 위해 내용은 차치하고 단지 피상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데만 수백만 달러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만약 그런 것이 먹혀든다면, 우리의 정치 체제는 준거가 되어야 할 자연법칙과 동떨어진 채 흘러가게 될 것이다. 자연의 법칙은 자명하고, 외재적이며, 관찰 가능하고, 자연적이며, 논쟁의 여지가 없는 법칙들을 뜻한다.

독립선언서에 인용된, “ 우리의 이 진리들을 자명한 것으로 믿는다 ” 라는 말과 같이 자명한 법칙이다. 건전한 사회로 가는 열쇠는 사회적 의지, 사회적 가치체계 등을 올바른 원칙과 같은 방향으로 일치시키는데 있다. 범죄자들의 가치체계는 자연법칙에 근거하고 있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영화 <십계>를 보면 모세는 이집트의 파라오 왕에게 이런 말을 한다. “ 우리는 당신이 아닌 하느님의 법에 의해서만 다스려질 것이오 ” 결국 “ 우리는 율법을 구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통치를 받지 않을 것이오 ” 라는 말이다. 최상의 사회, 최상의 조직에서는 언제나 자연법칙과 원칙이 지배한다. 그것이 바로 헌법이다.

최상의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원칙에 복종해야만 한다. 아무도 원칙위에 있을 수는 없다. ‘ 7가지 습관 ’ 은 이제까지 언급한 7가지의 큰 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인용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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