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동요

문수산

blueroad 2007. 4. 17. 16:24

울산동요사랑회에서 2004년에 제작하여 보급한 음반 "새들의 합창"에 담겨진 곡으로

노랫말은 울산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권비영시인께서 울산의 상징인 문수산을 주제로

쓰셨으며, 노래지도는 현재 호계에서  "우리들 음악학원"이란 피아노 교습소를 운영

하고 계시는 장성희 선생께서 해 주셨습니다, 

 

                  <문수산>

                               작사 : 권비영

                               작곡 : 심순보

1절

     문수산 조붓한 길 타박타박 걸어서간다

     새소리 바람소리 혼자가도 재미나는 길

     문수보살 사라진 길이 여기 쯤이었을까

     가만히 귀 기울이며 그 마음을 읽는다.

2절

     문수산 조붓한 길 조심조심 걸어서간다

     여기저기 수줍게 핀 알록달록 들꽃무더기

     문수보살 다시 살아서 꽃으로 피었을까

     살며시 합장을 하며 그 마음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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