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양식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blueroad 2013. 9. 11. 08:46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아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하늘이 너무 파래
눈물이 날 때면 사랑이 가득한 메세지로
늘 힘이 되어주는 지란지교 참사랑으로
언제나 반겨주는 한송이 들꽃처럼
행복이 가득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그대와 나 멀리있다 하여도
늘 같은 하늘아래 상큼한 공기 마시며
오늘을 이야기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늘 처음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흐르는 강물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늘 푸른 여름향기 가득했던 날들이여
늘 힘이 되어주는 내 사랑하는 님이여

여름향기가 아쉬운 작별을 이야기하는
쓸쓸한 매미들의 합창 소리가 들리시는지요.

해가 지고 달이 뜨는 배경에서
해와 달의 아름다운 정겨운 이야기들이
한여름밤의 꿈이야기들이 하나둘씩 피어납니다.

말없이 흘러가는 강물같은 인생이여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의 정 나누며 살아도
부족한 우리네 삶의 여정이기에

늘 우리는 하나요
늘 사랑도 하나여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그대와 나..

귀뚜라미 노래하는 가을의 향기속으로
사랑과 행복이 어울림되어
기쁨이 가득한 사랑으로
풍요로운 가을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지란지교 참사랑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가을사랑이고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기쁜사랑이고 싶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이렇게 살아가게 하소서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꽃 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늙어 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애착하지 말고 언제나 청춘의

가을날로 의욕이 솟아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젊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러난 욕심
모두 몰아내고 언제나
스스로 평온한 마음 지니며

지난 세월을 모두
즐겁게 안아 자기 인생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지나간 과거는
모두 아름답게 여기고
앞으로 오는 미래의 시간표마다

아름다운 행복의 꿈을
그려놓고 매일 동그라미 치며
사는 삶으로 인생의
즐거움이 넘치게 하소서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 한줄씩
그어지는 주름살 나이가 들어
인생의 경륜으로 남을 때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며 마음의
부자로 여기며 살게 하소서

자신이 살아오면서
남긴 징표를 고이 접어
감사한 마음을 안고 나머지

삶도 더 아름다운 마음 지니며
큰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인생이란 결국.....

혼자서 가는 길 살아온
날들이 너무 많아 더 오랜
경륜이 쌓인 그 무게 노여워도

노여움 없이
무조건 마음으로 모두
나누어 주어 아무것도 마음에

지닌것 없이 자연스런
마음으로 다시 돌아가
백조가 너무나도 평온하게

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푸르고 잔잔한 마음의
호수 하나 가슴에 만들어 놓고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근심 없는
시간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게 인생의 가장 큰행복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