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조지훈의 "낙화" 는 앞서 작곡한 "낙화2"와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동기와 영감에 의해 완성된 곡이다.
"낙화 2"는 시어가 전해주는 영감에 의해 즉흥적으로 작곡한 것으로 단순히 꽃이 지는 것에 대한 느낌을
멜로디로 나타낸 것인 반면, "낙화"는 작곡 당시 내 모습이 시어에 투영된 느낌을 받아 전반부를 장조로,
후반부를 단조로 구성하였으며 인생의 아름다움과 행복,허무함과 절망감을 멜로디로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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