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반과 갈등이 있을 때 내 안으로 돌려 내려놓으려고 애쓰지만 돌아보면 참는
.사람에게는 누구나 다 자기중심성이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갖고 있는 하나의 특징이에요. 자기중심성이란 사물을 인식할 때
그러니까 나는 내 기준에서 세상을 인식하고 남편은 남편 기준에서 세상을 인식
우리는 살면서 옳으니 그르니, 맞니 틀리니, 빠르니 늦으니 하는 분별을 늘 합니다. 그런 분별의 기준은 자신입니다. 상대방도 자기 기준에 따라 분별합니다. 이때
그런데 이런 이치를 이해해도 현실에서는 무의식적으로 감정이 일어나 앞서므로
그럴 때 얼른 이성적으로 돌아가서 ‘이건 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생겨난 현상" 이라고 깨달으면 그냥 사라지지만, 그때 알아차리지 못하면 계속 그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감정이 오래 지속되기도 해서 때로는 10년, 20년,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런 마음 작용의 이치를 밝혀서 괴로움이 없는 삶을 살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하나는 ‘나를 기준으로 해서 보니까 나에게 이런 감정이 생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즉각적인 반응, 나도 모르게 일어나는 내 감정은 당분간 계속
그렇게 알아차리고 내려놓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그런 무의식적 반응인 업식이 점점 약하게 되고 더 나아가 소멸되어가는 것입니다. 순간에 깨어 있는 힘이 커지면 실제 생활 속에서도 경계에 끄달리지
상대가 고집불통이라는 것은 그가 자기중심성이 강하다는 뜻도 있지만 그를 보는 내 중심성도 굉장히 강하다는 걸 말하는 거예요. 그 고집 센 성질을 꺾으려는 내 고집도 보통고집은
|
|
'삶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나는 사람에 따라 ~~~ ㄹ 것이다 (0) | 2009.07.08 |
---|---|
가장 오래 가는 향기 (0) | 2009.07.08 |
존재의 기쁨 (0) | 2009.07.06 |
지금 보다 행복한 순간은 없습니다. (0) | 2009.07.06 |
가장 오래 가는 향기 (0) | 2009.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