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이것이 바로 관심의 표현이다

blueroad 2009. 6. 29. 10:38

* 이것이 바로 관심의 표현이다.


이 시대의 위대한 인간관계 전문가인 카네기는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들이 즐겁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하라.
그들이 성취한 것에 대해 얘기하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라.”

질문하는 것,

이것은 다른 사람들을 지지해주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지만,
동시에 가장 지나쳐버리기 쉬운 것이기도 하다.

“요즘 어떠세요?”하고 질문하는 건 얼마나 간단한 일인가?

그것은 “당신에 대해 좀더 알고 싶어요!
당신은 소중하니까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카네기는 그의 책 ‘친구를 얻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방법’에서
뛰어난 인간관계 기법 여섯 가지를 제시했다.



1.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
2. 미소를 지어라.
3. 한 사람의 이름은 그 사람에게 다른 어떤 말보다
달콤하고 중요한 소리라는 것을 기억하라.

4.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라.
다른 사람에게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해서 용기를 북돋아주라.
5. 다른 사람이 흥미를 가지는 이야기를 하라.
6. 다른 사람에게 ‘그들이 중요하다.’고 느끼도록 진심을 다하라.

카네기의 원칙 중
두 가지는 ‘비언어적’이라는데 주목하라.

즉 미소 짓기와 들어주기는 어떤 대화든지
풍부하게 해주는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이다.

나머지는 모두 대화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
좀더 관심을 두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내가 진심으로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어’
라는 것을 보여주는 질문을 통해 가능하다.

질문의 대답은 또 다른 질문을 이끌어내고, 마침내
그들이 정말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만들 테니 말이다.

빅토리아 여왕의 손녀인 마리 루이제 공주는,
1980년대에 영국에서 몇 명의 유명하고 힘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 중 두 사람이 국무총리를 지낸
벤자민 디스라엘리와 윌리엄 글래드스톤이었다.

어는 날 그녀는 두 사람의 저녁 만찬에 각각 초대를 받아 다녀온 후,
두 사람이 그녀에게 한 말의 차이에서 받은 인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글래드 스톤 씨 맞은 편에 앉아 저녁식사를 한 후 그의 방을 나오면서,
나는 그가 영국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디스라엘리 씨의 맞은 편에 앉은 후에는,
내가 영국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여러분이 마리 루이제 공주라면
누구에게 더 호감을 느끼겠는가?

출처: 긍정적인 말의 힘